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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은 일상속에 숨어 있기도 하고
어느 순간 몰래 다가와 그 시작을 알리기도 합니다.
그날도 변함없이 무값이 올라서 걱정이었던..
그냥 보통 하루를 보내고 있던 중이었습니다.
인도네시아 출장 때 사온 루왁(Luwak) 커피를 즐기고 있다가
평소와 다른 와이프 모습에 한번 Check 해보는게 어떠냐고 했더니만..
임신이네요. ㄷㄷㄷ
그렇게 맑음찡은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.
결혼 일주년 기념 꽃바구니도 사실 맑음찡이 우리에게 온 것은 축하하는 느낌이었습니다.
앞으로 쓸 글들은 맑음찡과 관련된 글들이 많을 것 같네요.
여러가지 축하 기념으로 만들어 본 베이컨을 두른 안심스테이크.
점심때가 와서 그런지 배고프네요.
지금은 많이 커서 아이패드로 뽀로로를 보고 있는 맑음찡과 뭐 좀 먹어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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